[Interview with 페텔 임지훈 대표]
여행 서비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페텔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 예약 서비스입니다. 시설과 서비스가 검증된 국내 최고의 애견동반 숙소를 발굴하고 직접 계약해 반려견 동반 여행자가 편리하게 숙박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행 스타트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는?
평소 반려인이자 호텔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반려견과 여행을 하려면 낡은 펜션에서 바비큐를 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게 늘 아쉬웠습니다. 반려인에게도 훌륭한 숙박 경험을 줄 수 있는 괜찮은 숙소를 엄선해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목표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로컬애-착〉 프로젝트에서 어떤 여행 상품을 선보였나요?
영주에 자리한 2개의 반려견 동반 숙소, 소백산꽃차이야기와 배때기네하우스를 소개했습니다. 소백산꽃차이야기는 시골집에 놀러 온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독채형 숙소로,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개별 독채형 객실을 보유한 배때기네하우스는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 덕분에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훌륭한 휴식처입니다.
지속 가능한 로컬 여행지로서 영주의 매력 한 가지를 꼽는다면?
고즈넉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자가 한적하게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여행자에게 영주 여행을 추천하는지?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 여행자, 주변 시선이나 제약에서 벗어나 반려견과 함께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이 있다면?
경북 봉화의 산속 숙소에서 가족, 반려견과 함께 넓은 천연 잔디 마당과 숙소를 단독으로 이용하며 자연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겼던 여행이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 준비 중인 여행 상품 프로젝트와 목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최근 일본의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부산과 경주를 여행하는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숙박 세일 페스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반려견 동반 여행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