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하우스는 여행자들이 인천에 오래 머물며 인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마을 호텔입니다. 인천을 찾는 여행자들은 주로 반나절 정도만 둘러보고 떠나기 때문에 대표적 관광지 정도만 빠르게 훑고 갈 뿐, 골목골목 매력적인 장소나 동네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죠. 그래서 인천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인더로컬 협동조합'이 여행자가 매력적인 공간에 머물면서 인천을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보는하우스를 오픈했습니다.
1930년대에 지은 목조주택을 개조한 스테이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잔디 마당이 먼저 맞아줍니다. 작지만 아늑하게 잘 꾸민 야외 공간에는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 해먹, 바비큐 그릴 등이 준비되어 마치 도심 속 캠핑에 온 듯하죠. 나무 향 가득한 집 안에는 방과 욕실이 각각 2개 있고, 거실과 주방을 갖춰 가족이나 친구들과 와서 며칠이고 머물기에도 편리합니다. 매일 보던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벗어나 하늘을 보고, 소중한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해주기에 이름도 '보는하우스' 입니다.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사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한 스테이에서 인천의 매력을 재발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