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야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스페인의 전통 쌀 요리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여 함께 파에야(Paella)를 먹는답니다. 고기나 해산물을 넣은 파에야도 있지만, 우리의 다양한 제철 채소와 곡물로도 충분히 맛있고 건강한 파에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책 <나를 만드는 바스크 요리>에서 소개한 채소 파에야에 더해 타파스 2종과 샐러드를 만들 거예요. 여기에 더해 빵, 채소, 밥 어디에나 어울리는 만능 소스인 비건 알리올리(수제 마늘 마요네즈)를 만드는 비법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입니다!
내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스스로 좋은 것으로 챙기는 것만큼 나를 소중히 잘 대해주는 일이 있을까요? 지구와 우리 모두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클래스에서는 건강한 땅을 일구는 농부님과 직거래한 친환경 재료(유기농/무농약)를 주로 사용합니다.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조리하며,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파에야와 타파스를 만들고 맛있게 먹다 보면, 어느새 주말을 맞은 스페인 사람들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서로 친해져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