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래는 논밭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지는 경주 시래동에 위치한 스테이로,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쌀농사를 하는 운영자의 아버지가 농기계와 쌀을 보관하던 창고가 2023년, 약 200평의 스테이로 다시 태어났죠. 3대의 추억이 담긴 장소가 이제는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곳이 되었습니다.
게스트를 향한 따스하고 세심한 마음이 담긴 스테이 시래에서 안락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이곳에서는 머무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온전한 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스한 볕이 드는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건식 사우나와 자쿠지까지 갖춘 덕분에 느긋하게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죠. 차분한 다도 공간에 앉아 차를 마시거나 넓은 야외 정원에서 바비큐나 불멍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시래를 위해 제작된 다양한 가구와 오브제를 찾아보는 것도 이 공간을 음미하듯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지 조명과 한지 커튼, 원목 소파 등 공간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운영자의 아버지가 수확한 쌀에서 나온 벼 껍질, 볍씨를 담아 고소미 작가가 만든 한지 조명은 공간의 역사가 담겨 더욱 특별하죠. 몸에 닿는 소창 로브와 타올, 이불은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이로운 천연 소재로, 화학 가공을 배제해 만들었습니다. 불국사, 보문단지, 국립경주박물관 등 관광지와 인접해 경주 여행에도 편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