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모로는 속초 대포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언덕 위 독채 숙박 공간입니다. 각각 중정과 노천탕, 야외 공간을 가진 프라이빗한 3개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로'는 '해나 달에 어리는 무리' 또는 '모퉁이 길'이라는 의미의 우리말입니다. 자연과 가까이 있는 스테이모로의 풍경이 연상되기도 하고, 휴식을 위해서는 '모로 가도 스테이 모로만 가면 된다.'라는 이곳의 기획 의도도 위트 있게 담았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투숙 내내 즐길 수 있는 온수 노천탕,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중정에서의 여유. 스테이모로는 단 하루라도 늘어지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바라며 만든 공간입니다. 모처럼 떠난 휴가에서 붐비는 인파와 불편함에 치이지 않고 휴식 그 자체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을 위해서죠. 최대 2인이 투숙할 때 이곳을 가장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이모로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스테이를 운영하며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에너지와 자원을 제외하고,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손이 더 가더라도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하고 사람에게도 좋은 제로 웨이스트 용품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