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으로 떠나는 에너지 로컬 여행, 일렉트립

판매가 50,000원

당진으로 떠나는 에너지 로컬 여행, 일렉트립

  • 지역 경제와 일자리 기여
  • 현지 문화 체험과 보존
  •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

한국의 주요 에너지 생산 도시인 충남 당진으로 떠나는 에너지 테마의 이색 로컬 여행! 서울에서 출발, 당진의 에너지 시설 탐방, 지역 사과 농장에 방문, 철새가 모여드는 삽교호에서 자전거 타기 등 하루 동안 알차게 당진의 자연과 주요 산업을 살펴봅니다. 에너지 이슈에 관심이 있거나 가을날 새로운 국내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요!

이용안내

- 일정: 2024년 10월 19일(토) 08:20~22:30
- 여행 비용: 1인 50,000원
- 포함 사항: 서울-당진 왕복 교통편, 당진 에너지 시설 탐방, 석문각에서 점심 피크닉, 사과농장에서 사과 음료와 간식, 삽교호 철새 탐조, 산성리 회춘유랑단 공연 관람, 석식, 자전거 대여, 형광등 퍼포먼스, 여행자 보험
- 불포함 사항: 그 외 개인 비용
- 집결 장소: 서울 사당역 1번 출구 공영주차장에서 집결 후 버스로 이동
- 최소인원: 1인 / 최대인원 20인

꼭 확인하세요 !

- 예약 가능 일자는 실시간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약 후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예약 확정'이 되면 최종 확정된 것입니다.
- 일정은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남녀노소 참여 가능하나, 투어 일정에 자전거 타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께 추천합니다.
- 현장에서 기록 용도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필수품 전기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동시에 당진도 어디에나 있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이 사용하는 전력 중 일부는 충남의 대표적 전력 생산기지인 당진에서 생산되거나 당진을 지나온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당진이라는 곳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지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넷플릭스를 보는 이라면 누구나 '전기'를 통해 지역과 연결되어 있죠. 

일렉트립은 하루라는 시간 동안 당진을 입체적으로 방문하는 여행입니다. 당진 산업화의 중요한 면모를 볼 수 있는 현대제철소 인근 모습. 화력발전이 발생시키는 석탄재가 적재되는 해안,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의지로 유치된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 발전소 건설 이전 최대 어류 산란지였던 갯벌의 시간을 간직한 오징어먹물 아란치니 도시락, 점차 바뀌는 기후를 몸소 맞이하는 사과 농장과 청년 농부의 이야기, 시베리아로 날아가기 전 잠시 몸을 뉘어 쉬어가는 철새, 철새의 자유로운 비상을 방해하는 송전탑의 전깃줄, 오래된 마을 전설을 연극으로 공연하는 할머니들, 송전탑 아래 들고만 있어도 저절로 불이 켜지는 형광등을 통해 당진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지난한 과정은 갈등과 희생을 요구했지만, 그 땅을 둘러싼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따뜻하고 융숭합니다. 일렉트립은 당진의 땅과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여정입니다.
#에너지
에너지 생산과 운송의 주요한 길목의 충남 당진. 지역 주민들이 쓰는 에너지의 6배 이상의 전력이 생산돼 수도권으로 운반됩니다. 발전소 굴뚝에서 솟는 연기와 줄지어 선 송전탑은 주민들이 매일 함께하는 풍경의 일부입니다. 

#자연
당진 삽교호 소들섬 일대는 매년 봄이면 가창오리, 흙꼬리도요물떼새가 날아듭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물, 흙, 생물의 터인 이곳에서 수도권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자연 속 아름다운 조류의 날갯짓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이야기
오랜 시간 속 축적되어 온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묻혀있는 땅, 당진. 그곳을 지키고 지켜갈 에너지, 농업 등 각 분야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08:30 서울 출발
10:30 당진 에너지 시설 탐방
12:00 점심 식사
13:30 농부와의 만남
15:00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 구역 자전거 타기
17:30 회춘유랑단 공연
19:00 저녁 식사
20:00 형광등 퍼포먼스
22:30 서울 복귀

- 일정은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요 일정

당진 에너지 시설 탐방
현대 센트럴 1차 건물 옥상(현대제철) - 당진에코파워 - 석문각
당진 산업의 근간이 된 현대제철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의 의지로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 등을 견학합니다.
- 게스트: 김병빈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센터장
점심 식사
당진의 사라진 갯벌을 형상화한 오징어 먹물 아란치니 시그니처 도시락이 제공됩니다. 당진의 정다운 이태리 식당 '덕부엌'이 함께합니다.

농부와의 만남
여성 농부와 농부 콘텐츠 제작자는 왜 당진에 왔을까? 향긋한 사과 에이드와 사과 버터를 맛보고 내가 먹을 사과 따기 체험도 해봅니다.
-게스트: 농부스트 박향주 & 버미오차드 성은영 농부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 구역
1. 자전거를 타고 삽교호 자전거길을 달립니다. 새의 관점에서 도시를 체감하는 퍼포먼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신청자 한정).
- 게스트: 서해영 시각미술 작가

2. 땅에서 잠시 시선을 돌려 하늘을 바라볼 시간. 민물가마우지, 기러기, 청둥오리를 탐조하며 철새와 공존하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 게스트: 김수정 생태환경교육연구소 풀씨 대표
 
회춘유랑단
평균나이 86세, 할머니 배우들이 들려주는 당진의 전설. '자모산의 전설' 인형극을 관람하고, 과거에 누에치던 장소인 잠실도 구경합니다. 

저녁 식사
든든한 만두전골과 당진 로컬 전통주가 제공됩니다.
형광등 퍼포먼스
고압 송전탑 아래에서 별도 전기 공급 없이도 켜지는 형광등 체험을 해봅니다. 
  • 매거진
  • 트래블
  • 생태 여행지
  • 충전소
퍼블릭퍼블릭

퍼블릭퍼블릭

‘퍼블릭 퍼블릭(PUBLIC PUBLIC)’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연구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입니다. 2022년부터 지역 사회의 이슈를 다원적인 예술로 담아내는 프로젝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충남 당진에서 로컬의 문화와 예술을 개발 및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 생산지/운반지이자, 다양한 생태적 가치가 살아 숨쉬는 당진, 이곳의 풍경,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하기

- 본 사업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에 선정된 '2045거주(불)가능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기록 용도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치바이피치의 여행 예약 취소와 환불 기본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약 확정 후

  • 출발일 7일 전까지 취소 시 여행 비용의 10%를 공제 후 환불해 드립니다.
  • 출발일 5일 전까지 취소 시 여행 비용의 30%를 공제 후 환불해 드립니다.
  • 출발일 3일 전까지 취소 시 여행 비용의 50%를 공제 후 환불해 드립니다.
  • 출발일 2일 전부터 취소 또는 출발 당일 불참은 환불이 불가합니다.
(주말/공휴일 환불 접수 건은 다음 영업일 기준으로 수수료 적용)

리뷰
당진으로 떠나는 에너지 로컬 여행, 일렉트립 판매종료

퍼블릭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