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고즈넉한 바다 마을 김녕리에 위치한 스테이호재입니다. 하루에 한 팀만 머무는 독채형 숙소로, 담장 안에 들어오면 타인과 마주칠 일 없이 프라이빗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꾸며진 실내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평상형 마루에 올라앉아 마당의 귤나무를 바라보거나 야외 데크의 릴렉스 의자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며 피로를 씻어 버리세요. 운영자의 취향이 담긴 CD들, 그리고 CD 플레이어 겸 블루투스 스피커가 비치되어 있어 운영자의 취향을 엿봐도 좋고, 나의 취향대로 나만의 배경 음악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성인 둘이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타일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거나, 둘만의 호젓한 영화관이 되는 무비룸에서 빔프로젝터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건 또 어떨까요?
시끌벅적한 도시의 소음을 뒤로 하고 집 앞을 지나는 올레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바다도 만날 수 있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은 현지인이 된 기분으로 골목을 걸어보세요. 이웃집 돌담 너머의 동백나무나 철새, 바다를 구경하며 동네 빵집에 들러 빵을 사고, 커피를 내려 아침을 먹고, 마당을 찾아온 고양이들과 인사하며 여유롭게 머물다 가셨으면 합니다. 여행 작가였던 운영자가 제주 독채의 감성과 특급 호텔의 서비스를 조화롭게 구현하려 노력한 공간, 스테이호재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스테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