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의 여행@연희, 연희동 비건 투어

판매가 40,000원

제비의 여행@연희, 연희동 비건 투어

지역 경제와 일자리 기여
현지 문화 체험과 보존
제로 웨이스트
자연 환경 보호

제비는 '제로웨이스트 + 비건'의 약자 입니다. 제비의 연희동 라이프를 느껴보시고 골목골목 숨어 있는 다양한 로컬 공간을 방문해보세요 ! 반나절 동안 함께 걸으며 로컬 숍에 비건 빵을 담고, 텀블러에 음료를 마셔보고, 제로웨이스트숍에서 다양한 제품을 보며 실천 방법을 알아보아요!

이용안내

- 투어는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 11월 12일 오후 2시 연희동에서 시작되는 투어입니다.
- 미팅 장소는 예약 후 개별연락 드립니다.

포함내용
- 차 및 음료 제공
- 연희동 로컬 투어 가이드

꼭 확인하세요 !

- 최소 3인 이상, 최대 6인으로 진행됩니다.
- 다른 분들과 함께 진행되는 그룹 투어입니다.

진행 순서 (3시간)

🚩 소개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여행자들처럼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요. 각자가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은 어떤 것인지, 실천해본 경험이나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 제비의 일상여행@연희
연희동 제로웨이스트&비건&로컬 공간들을 여행해요. 1시간30분~2시간 가량 걸으며 동네를 여행합니다! 골목길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연희동을 동네주민과 함께 산책해보세요!

🚩 제비살롱
비건 다과를 먹으며 함께 연희동을 여행한 소감과 본인의 여행경험, 여행에 대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요. 그리고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작은 실천 한가지를 함께 약속해봅니다!

함께 "제비의 일상여행" 떠나보실래요?

여행에 질문을 던지다 by 제비의여행 기획자 시원

한 사람의 여행자는 하루 평균 3.5킬로그램의 쓰레기와 1.5톤의 물을 사용하며, 관광 산업은 전 지구 탄소 배출량의 약 9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해요. 과도한 여행으로 파괴되는 여행지도 많다고 하니, 이런 과잉 여행이 지속된다면 분명 우리 모두에게 안좋은 일일거에요.

더군다나 재작년부터 기후위기로 발생한 재난이 잦아져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고,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며 깊은 고민에 빠졌어요. 여행을 사랑하지만 지구를 파괴하고 싶지 않은 한 사람으로서 기획한 투어를 여러분들에게 제안드리고 해결책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지구를 생각하는 여행은 가능할지, 기후위기 시대의 여행은 어때야 할지?

"제비의 여행@연희" 는 여행지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로컬 상점을 방문하며, 비건 음식을 먹고 여행지 주민의 삶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여행이에요.

반나절 동안 연희동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제로웨이스트+비건 공간을 탐험하며고 사람과 마을을 만나보세요. 개성 있고 재미있는 공간이 숨은 동네를 여행할 때면 매일 새로운 기분이 들어요.
낮은 건물 위로 탁 트인 하늘과 아름다운 주택이 보이는 골목을 거닐다 보면 멀리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함께 연희동을 걸으며 로컬만 알고 있는 공간을 방문해 각자 가져온 다회용 용기에 비건 빵을 담고,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마셔보고, 제로웨이스트 숍에서 다양한 용품을 살펴보고 실천 방법을 알아볼 수 있어요.
비건 식료품을 구경하고 제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여행이 힘든 것이 아니라 즐겁고 새로운 일상의 방식이라는 걸 알 수 있을거에요.

기후 위기와 코로나 등 여행이 멈춘 지금, 다음 세대의 여행을 위해 저희가 준비해야 할 건 서로를 발견하며 더 많이 연결되는 것, 동네의 일상과 사람을 여행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제비의 여행이 꾸려가는 무해하고 즐거운 일상 여행에 함께 참여해보시길, 작은 발걸음이 모여 지구에게는 큰 도약이 되기를, 아름다운 연희동에서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