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중심의 여행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상업화가 가속되면서 우리의 자연, 함께 살아가야 할 환경, 모두가 지켜야 할 문화에 걸쳐 다양한 문제가 생겨났고, 환경 문제와 오버 투어리즘 문제도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국제 지속 가능 관광위원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에 관한 목표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관리의 지속성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역 주민이 추구하는 삶의 질과 관광이 균형 잡힌 형태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찾을 수 있을 때, 그 여행에 진정한 의미가 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곳은 일본 지역 재생 모범 사례로 손꼽는 시코쿠의 이토마치와 가미카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