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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y Little Forest
ⓒ 한-아세안센터

10 Healing Places in ASEAN 아세안 10개국에서 만나는 힐링의 순간

여행의 순기능 중 하나는 잊지 못할 풍경과 장소를 통해 여행자의 마음에 즐거움과 위로를 전달하는 것이다.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립공원부터 현대적 스카이라인이 펼쳐지는 인피니티 풀까지, 힐링의 순간을 전해주는 아세아 10개국의 기억할 만한 장소를 소개한다.

자료제공 한–아세안센터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 회원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2009년 공식 출범했으며 교역증대, 투자촉진,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원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아세안을 바라보는 풍부한 시각을 전달한다. 한–아세안센터의 회원국은 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1개국이다. 한–아세안센터는 11월, 한아세안 여행 웹페이지(www.aseankorea.org/kor/travel/)를 새롭게 오픈했다.

브루나이 울루 틈부롱 국립공원 Ulu Temburong National Park, Brunei

ⓒ 한-아세안센터
브루나이 울루 틈부롱 국립공원 ‘아시아의 허파’라 불리는 국립공원이다. 바투 아포이(Batu Apoi) 산림보호구역에 약500제곱킬로미터 정도의 넓이로 조성됐으며, 동식물 연구와 생태 관광의 보고다. 199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1996년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됐다. 방문객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정글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는데, 1,226개의 목조 계단을 따라가면 나무 위를 걷는 듯한 현수교와 5개의 타워를 만난다. 높이 50미터의 타워에서는 열대우림의 울창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캄보디아 케프 해변 Kep Beach, Cambo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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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자리한 해변이다. 1908년 프랑스 식민 시절부터 상류층의 휴양지로 개발 되어 이름을 알렸다. 캄보디아가 독립한 1950년대 중반에는 시하누크(Sihanouk) 전 국왕이 이곳에 여름 별궁을 지었고, 여러 근대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며 현지인이 손꼽는 해변으로 자리 잡았다. 그 후 한동안 잠잠했던 케프해변은 최근 몇 년 사이 평화로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부티크 리조트와 바 등이 문을 열며 휴양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 Labuan Bajo,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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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안 바조는 플로레스(Flores)섬의 서쪽 끝에 자리한 항구 도시이자, 누사틍가라티무르(Nusa Tenggara Timur)주의 코모도(Comodo)섬 같은 세계적 명소로 갈 수 있는 관문 도시다. 여행객은 이 곳에 머물며 배를 빌려 인근 섬에서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체험하거나, 해변가에 누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린차섬(Rinca Island)의 로부아야(Loh Buaya), 코모도섬의 로리앙(Loh Liang)이나 핑크 비치(Pink Beach) 등 희귀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장소에서 다양한 여행을 이어갈 수 있다.

라오스 남칸 국립공원 Nam Kan National Park, Lao P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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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반 호우아이사이(Ban Houayxay)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남칸 국립공원. 이곳에는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로 며칠을 머물 수 있는 트리 하우스(tree house)가 있다. 높이 30미터 위에 친환경적으로 지은 트리 하우스는 라오스 자연의 속살을 경험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트레킹과 집라인으로 정글을 가로지르며 각기 다른 8채의 트리 하우스에 머무르거나, 원숭이와 함께 감동적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 라사 리아 자연보호 구역 Rasa Ria Reserve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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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키나발루산 최고봉의 일출을 라사 리아 자연보호 구역(Rasa Ria Reserve)의 전망대에서 감상해보자. 2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보존림을 지나 도달하게 되는 라사 리아 전망대에서는 키나발루산과 남중국해 그리고 보르네오섬 사바(Sabah)의 정글이 한데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진다. 라사 리아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30분간 관광객들은 캐노피 워크웨이를 걷고 보르네오의 야생 동식물들을 마주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얀마 인레 호수 Inle Lake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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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자연유산공원이자 야생 동물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인레 호수는 35여 종의 토착종을 포함해 많은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품고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삼림지대와 습지대에 서식하는 조류, 다양한 수생 생물, 곤충과 양서류, 파충류 그리고 희귀종 난초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인레 호수를 둘러싼 장엄한 산맥과 넓은 농장도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하다. 호수의 이색적인 수상가옥을 둘러보면서 전통 공방에서 연꽃 줄기로 실을 뽑는 과정도 흥미롭게 살펴보자.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 Puerto 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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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의 지하 강(Underground River)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으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강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북서쪽의 세인트폴산(St. Paul Mountain) 아래를 8.2킬로미터 흘러 남중국해로 이어진다. 강 주변은 다양한 생물 종의 서식지이자 석회암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지하 강을 따라 보트 투어를 하며 신비한 형상의 종유석과 석순을 구경해보자.

태국 로열 파빌리온 Ho Kham Luang,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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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로 ‘호 깜 루앙’이라고 부르는 로열 파빌리온(Royal Pavilion)은 2006년 국제 원예박람회를 위해 문을 연 로열 플로라 랏차차프루크(Royal Flora Ratchaphruek)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태국 북부 고대 란나(Lanna) 왕국의 궁전 양식으로 지었는데, 대대로 내려오는 란나 건축의 웅장함과 우아함을 절묘하게 표현했다고 평가받는다. 파빌리온 안에서는 태국의 전(前) 부미볼 국왕(King Bhumibol)이 그린 미술 작품도 볼 수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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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포르의 도심 풍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랜드마크로 인정받는다. 특히 이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은 150미터 길이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층 수영장이다. 그 자체가 훌륭한 전망대이자 카페와 바 등의 부대시설과 더불어 도심 속 완벽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57층 높이의 인피니티 풀을 헤엄치며 바라보는 싱가포르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은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베트남 골든 브리지 Golden Bridge, Vie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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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다낭의 유명 휴양지 바나 힐스(Bana Hills)에 건설한 다리다. 폭 12.8미터에 길이 150미터 규모이며, 케이블카 정류장과 바나 힐스의 정원을 연결해준다. 이 다리가 유명해진 이유는 거대한 두 손 형상의 조각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다리 너머로 펼쳐진 시원한 트루옹손 산맥 (Truong Son Mountains)의 비경 덕분.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생 사진 명소로 세계인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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