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ssence of Ultra Light Hiking
자연에서는 모든 짐을 내려놓으세요.
산으로, 숲으로 향하는 짐의 무게는 어느 정도여야 적당할까. 비행기를 타기 위해 수하물의 무게를 재며 생각했다. 저울의 숫자가 올라갈 때마다 맥박수가 빨라지는 걸 보니 많이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건 아닌가 보다. 그렇다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의 무게는? 생각이 여기까지 닿다 보니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을 지향하는 카페, ‘하이커하우스 보보(步步)’에 이르렀다.
글
박진명
인터뷰이
조현수 대표(하이커하우스 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