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Travel Montage
겹쳐진 여행

사진가 김윤경은 여행의 장면을 포개어 새로운 기억을 만들었다. 독일 베를린의 거리부터 태국 치앙마이의 동물원까지. 공간과 공간, 사물과 사물이 하나의 사진 속에 겹쳐진 여행이다.

글 사진 김윤경

Berlin + S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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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레드
32,000원~

사방이 비닐로 덮인 독일 베를린 KW 미술관(KW Institute for Contemporary).
베트남의 작은 마을 사파와 그곳의 작은 호텔방.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난 뒤의 잿빛 베를린 거리 속에서 유난히 화려하고 깨끗했던 빨간 벤치.

Vang Vieng + Kuang Xi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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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32,000원~

강가에 앉아 바라보면 가까워졌다 멀리 사라져가는 라오스 방비엥의 열기구.
물속에 발을 담그면 투명한 유리 같은 물결은 사라지고 뿌연 석회석이 탁한 색을 만드는 라오스 꽝시 폭포.

Kalbarri National Park + Pinnacles Desert +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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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32,000원~

호주 서부의 작은 도시 칼바리의 국립공원과 퍼스의 피나클스 사막.
호주의 바위색과 유난히 비슷하게 느껴졌던 제주의 노을.

Kalbarri National Park + Wollongong + Sapa


칼바리의 거대한 소철 나무 울런공의 거대한 파도 거대한 대지. 모든 것이 크고 넓기만 한 호주.
버스 창밖으로는 나무와 모래만으로 이루어진 끝없는 대지의 풍경이 몇 시간 동안 반복된다.
그곳에 함께한 베트남 사파의 광장.

München + Hamburg + Frankf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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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straße
32,000원~

독일 뮌헨의 슈바빙(Schwabing) 거리에서 본 파란 하늘과 청명한 바람으로 펄럭이던 파란색의 깃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과 문, 타일 모든 것이 파란색으로 이루어져 눈에 띄던 함부르크의 슈타인 스트라베(Steinstraße)역.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한 호텔의 파란 카펫에 떨어진 살구.

Frankfurt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의 뒷모습.
도심의 허술한 바리케이드.
지하 주차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

Chiang Mai + Hamburg


나무가 얼기설기 쌓인 집과 자연을 묘사한 벽화가 있고 우리 안에는 아무런 동물도 없던 태국 치앙마이의 동물원.
그 위를 지나는 독일 함부르크의 조용한 지상열차.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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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극장 앞
32,000원~

빛 바래고 녹슬어 사람의 발길이 닿은 지 오래되어 보이는 독일 베를린의 한 건물. 간판엔 ‘BABYLON’이라 쓰여 있고 그 옆엔 ‘Kino’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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