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부키니스트(Les Bouquinistes)
파리 센 강변에 늘어선 야외 서점은 파리의 유서 깊은 문화 유산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다. 우안의 퐁 마리(Pont Marie)부터 루브르 부두 (Quai du Louvre)까지, 좌안의 투르넬 부두 (Quai de la Tournelle)에서 볼테드 부두(Quai Voltaire)까지, 200여 개의 도서 가판대가 센강을 따라 늘어서 있다. 보통 일출부터 일몰 무렵까지 영업한다.
Bords de Seine, Paris, bouquinistesdeparis.com
부부의 코멘트 : "부키니스트는 세금과 임대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매대 크기나 색상 등의 규격과 악천후 외 주 4일 이상 영업 등 운영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하네요."
헬싱키 중앙도서관 오오디(Helsinki Central Library Oodi)
헬싱키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곳은 헬싱키 시립도서관의 여러 지점 중 하나로, 2018년 문을 열었다. 열람실 외에도 회의실, 업무 공간, 게임 룸, 음악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나란히 자리한 헬싱키 뮤직 센터,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등과 함께 거대한 복합 문화 단지를 이루고 있다.
무료입장, Töölönlahdenkatu 4, Helsinki, oodihelsinki.fi,
@oodihelsinki
부부의 코멘트 : "누구나 레코딩실에서 음악 녹음을 할 수 있고, 3D 프린터와 재봉틀, 초대형 프린터까지 이용할 수 있는 난생처음 보는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