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로컬 협동조합(이하 인더로컬)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개항장의 역사가 있는 곳이자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원도심인 동인천에서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협동조합입니다. 여행자에게 동인천을 소개하는 마을호텔 프로젝트 *르인천구락부를 진행하고 있어요. 현지인과 기획자가 직접 경험한 인천의 매력적인 문화를 여행 상품으로 만들어 소개하는데요. 카페 겸 기념품숍 **포디움126, 로컬 스테이 보는하우스 등의 공간도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다시’라는 뜻의 영어 접두사 ‘르(re)’와 클럽의 일본식 발음인 ‘구락부’를 결합해 지었다.
**기간, 토대를 뜻하는 건축용어 포디움(Podium)과 인천의 경도(126˚42’18”E)에서 이름을 따왔다.
특히 포디움126은 100년 된 목조 건물을 개조해 이목을 끌었어요.
포디움126은 마을호텔의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컨시어지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어요. 동인천 여행 정보는 물론, 지역의 창작자가 만든 로컬 굿즈,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모두 있는 곳이죠. 설계부터 시공 감리, 브랜딩까지 오로지 저희 힘으로 해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이기도 해요. 가구, 소품 등 사소한 것에도 저희의 손때가 묻어 있죠.
100년이 넘은 목조 건물이라 우여곡절도 많았어요. 방치된 몇 년간은 벌레와 비둘기의 집이었거든요. 다 같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청소를 몇 번이나 했는지... 정말 힘들었는데, 동인천의 어엿한 여행 명소가 된 이 공간을 보면 감격스러워요. ‘힐링하고 간다’ ‘인천을 이렇게 멋지게 알려줘서 고맙다’ 등의 방문 후기를 읽을 때면 저희의 진정성이 전달된 것 같아 울컥하기도 하죠.
개항장의 역사가 있는 곳이자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원도심인 동인천에서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협동조합입니다. 여행자에게 동인천을 소개하는 마을호텔 프로젝트 *르인천구락부를 진행하고 있어요. 현지인과 기획자가 직접 경험한 인천의 매력적인 문화를 여행 상품으로 만들어 소개하는데요. 카페 겸 기념품숍 **포디움126, 로컬 스테이 보는하우스 등의 공간도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다시’라는 뜻의 영어 접두사 ‘르(re)’와 클럽의 일본식 발음인 ‘구락부’를 결합해 지었다.
**기간, 토대를 뜻하는 건축용어 포디움(Podium)과 인천의 경도(126˚42’18”E)에서 이름을 따왔다.
특히 포디움126은 100년 된 목조 건물을 개조해 이목을 끌었어요.
포디움126은 마을호텔의 리셉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컨시어지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어요. 동인천 여행 정보는 물론, 지역의 창작자가 만든 로컬 굿즈,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모두 있는 곳이죠. 설계부터 시공 감리, 브랜딩까지 오로지 저희 힘으로 해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이기도 해요. 가구, 소품 등 사소한 것에도 저희의 손때가 묻어 있죠.
100년이 넘은 목조 건물이라 우여곡절도 많았어요. 방치된 몇 년간은 벌레와 비둘기의 집이었거든요. 다 같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청소를 몇 번이나 했는지... 정말 힘들었는데, 동인천의 어엿한 여행 명소가 된 이 공간을 보면 감격스러워요. ‘힐링하고 간다’ ‘인천을 이렇게 멋지게 알려줘서 고맙다’ 등의 방문 후기를 읽을 때면 저희의 진정성이 전달된 것 같아 울컥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