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oad Trip to Da Lat in Search of Viet Nam’s Heritage
베트남 헤리티지를 찾는 로드 트립 Part.1 달랏

달랏부터 무이네를 거쳐 호치민까지, 베트남의 다채로운 자연과 풍요로운 문화 그리고 역동적 변화를 마주치는 여행.

  • ​​​​​​​글 허태우
  • 사진 박신우
  • 취재 협조 * 한아세안센터
  • *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회원국 간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베트남 여정은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한 문화관광 증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달랏
Da Lat

베트남 럼동성(Tỉnh Lâm Đồng)의 주도 달랏은 여러 별칭을 가지고 있다. 우선 ‘영원한 봄의 도시’. 해발 1,500미터 고원 지대에 자리해 연중 온화하고 시원한 기후를 유지하는 덕분에 이렇게 불린다. 두 번째로 자주 듣는 수식어는 ‘작은 파리’. 과거 프랑스 통치 시절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양지로 개발한 도시이기에 그렇다. ‘사랑의 도시’라는 애칭도 있다. 달랏은 베트남 현지인이 1순위로 꼽는 신혼 여행지다. 그만큼 로맨틱한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달랏 리엔크엉 국제공항에 내려 구불구불 이어지는 오르막을 달리다 보면, 달랏의 매력적인 자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한 세기 전 유럽의 소도시를 연상시키는 건축물이 옅은 안개 위로 솟아 있고, 현지인의 바쁜 움직임이 거리마다 복잡함과 에너지를 더한다. 쑤언흐엉(Xuan Huong) 호수를 중심으로 도시의 전경은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다. 중심 도로를 벗어나면 좁은 골목들이 경사면을 오르내리며 이어지는데, 구석구석 잘 꾸민 카페와 식당이 자리해 이방인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베트남은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하지만 달랏은 연중 내내 선선하고 청량한 날씨를 유지한다. 평균 기온 14~20도를 유지하며, 한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는 가벼운 겉옷이 필요할 만큼 상쾌하다.
달랏의 혜택받은 고산 기후와 토양은 이 도시를 베트남 최고의 농작물 생산지 중 한 곳으로 만들었다. 도심을 벗어나면 딸기, 차, 커피, 다양한 채소와 꽃이 풍성하게 자라며, 베트남 최대 와인 양조장도 찾아볼 수 있다. 언덕 위의 세련된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짙푸른 차밭과 푸른 하늘의 조화는 이제 달랏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젊은 창작자들이 색다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구도심을 변신시키는 벽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 예술 활동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렇듯 자연과 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룬 달랏은 분명 여행자에게 휴식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도시일 것이다.
Ana Mandara Villas Dalat
한 세기 전 프랑스 건축의 기억, 아나만다라 빌라 달랏

프랑스 통치기 시절, 이 도시가 휴양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프랑스의 건축물은 오늘날 달랏의 문화 유산으로 남아 있다. 아나만다라의 빌라 건물도 그 유산 중 하나. 1926년부터 1930년대에 걸쳐 지은 14채의 오리지널 빌라 건축물과 3채의 복각 건물을 호텔로 개조한 이곳에서는 우아한 인도차이나 반도의 생활상을 잠시 엿볼 수 있다.
과거 프랑스 각 지역에서 온 이주민들은 빌라를 자신의 고향 집을 닮은 형태로 지었다고 한다. 옛 원형을 그대로 살린 빌라들은 오늘날에도 모두 각각 다른 내외관을 유지하고 있어 호텔 단지 전체가 마치 상류층의 휴양 마을 같다. 처음 이곳에 거주했던 이들의 직업에 따라 각 빌라마다 ‘고고학자의 집’ ‘예술가의 집’ 등의 이름을 붙였다. 객실에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난다. 목재 바닥과 벽난로, 구형 전등 스위치와 사주식 침대까지,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마치 한 세기 전의 프랑스로 회귀한 듯하다. 창문을 열면 소나무 향이 감도는 정원이 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달랏 시내가 내려다보여 고원 휴양 도시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고택의 온기가 전해지는 르 프티(Le Petit) 레스토랑에서는 정갈한 프렌치·베트남 요리를 내고, 사시사철 일정한 수온으로 관리되는 실외 수영장은 편안한 보금자리처럼 드나들 수 있다. 
안개 속의 차 향기, 까닷 차 언덕과 박물관
Cau Dat Tea Hill and Museum

달랏 중심가에서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고지대에는 진녹색의 찻잎이 경사면을 따라 물결친다. 푸른 하늘과 언덕의 곡선이 교차하는 지점에는 드문드문 풍력 발전기의 프로펠러가 회전하고 있다. 이른 아침, 안개가 거칠 무렵 도착한 까닷 차 언덕에서는 이미 여러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19세기 말 프랑스인 탐험가가 처음 발견한 이 지역은 1,600미터가 넘는 고도에 서늘한 날씨로 차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1927년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차 생산을 위해 까닷 농장이 세워졌고, 본견적으로 차 생산이 시작됐다.
까닷 1650 티 앤드 커피 농장은 한 세기 가까이 이어온 차 재배 역사와 노하우를 살려, 오늘날에도 고품질 차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달랏 고지대 특유의 환경에서 탄생한 녹차와 흑차, 우롱차는 물론 자스민 향이나 연꽃향을 첨가한 스페셜티 제품도 선보이는 게 특징.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찻잎을 수확하고, 수확한 잎은 가능한 한 3시간 이내에 산지에서 바로 1차 가공을 진행해 향과 맛을 최대한 보존한다고 한다. 농장의 시음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갓 우려낸 차를 맛보고 시설을 견학해볼 수 있다.
 
달랏 차 문화의 백과사전, 롱딘 차 박물관
Long Dinh Tea Museum

2003년에 문을 연 까닷의 롱딘 차 박물관은 베트남 람동 지방의 차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박물관 겸 차 문화 공간이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전시실과 시음장은 약 4,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다.
박물관은 크게 전시실과 체험 구역으로 나뉜다. 전시실 입구에는 세계 최초로 차를 발견한 인물로 전해지는 신농(神農)의 목조 조각이 서 있고, 이어서 베트남 차 산업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물 250여 점이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 통치 시기 까닷에서 재배된 100년 수령의 차나무 뿌리부터 차 지도와 문헌, 전통 차 제조 기구와 다구(茶具), 찻잎 품종 표본 등이 동서양을 아우르는 차 문화의 전반적 지식을 전달해준다.
티 하우스의 시음장에서는 전문 안내자가 오룡차, 녹차, 허브차 등 각양각색의 차를 직접 내려준다. 녹음이 드리운 창밖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는 그 향만으로도 일품. 한 모금으로 정신과 마음을 따뜻하게 이끄는 것 같다. 티하우스 레스토랑에서는 발효 홍차로 지은 쌀밥이나 차로 삶은 달걀, 차 튀김 등 차를 식자재로 한 음식도 낸다.
베트남 와인의 자부심, 라도라 와이너리
Ladora Winery

차와 커피를 넘어서, 달랏은 베트남 와인의 수도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100퍼센트 베트남 포도로 와인을 양조하는 라도라 와이너리에서 말이다. 라도라 와이너리는 1998년부터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을 시작했고, 베트남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인 샤토 달랏(Château Dalat)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중이다.
이국적 외관의 와이너리 본관 건물은 꽃밭 정원과 작은 호수에 둘러싸여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본관 아래에 마련된 와인 셀러는 유럽의 와인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있다. 호수 아래에 위치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프렌치 오크통에서 와인이 숙성되는 과정을 거친다. 포도는 달랏에서 약 3시간 거리의 닌투언(Ninh Thuận) 지역의 자체 포도밭에서 재배한 쉬라즈,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카디널 등의 품종을 사용한다고.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은 라도라 와인을 소개하는 영상을 관람하고 3가지 와인을 맛보며 해설을 듣는 과정을 포함한다. 카디널 포도에 오디를 첨가한 달콤한 ‘방 달랏’(Vang Đàlạt) 와인, 100퍼센트 꿀로 양조한 허니 와인처럼 특색 있는 상품도 있으니, 베트남 와인의 색다른 시도를 한번 음미해보자.
도자기 조각이 빚은 기적, 린푸옥 사원
Linh Phuoc Pagoda

달랏의 외곽 동네 짜이맛(Trại Mát)에 위치한 위치한 린푸옥 사원은 극도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일명 ‘도자기 사찰(Ve Chai Pagoda)’로 불리는데, 버려진 유리병과 도자기 파편을 일일이 손으로 이어 붙여 사찰의 모든 벽과 기둥, 지붕을 모자이크처럼 뒤덮었다. 1950년대에 완공했고 1990년대 대대적 레너베이션을 거치며 지금의 화려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입구부터 1만 2,000개의 유리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는 용의 조각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웅전 내부의 모자이크 벽화 아래 자리한 불상과 밀랍 조각상은 놀랄 만큼 정교해 감탄을 일으킨다. 사원의 하이라이트는 높이 17미터에 달하는 관세음보살상이다. 60만 송이가 넘는 건조 국화로 제작됐는데, 실내에 모신 불상으로는 베트남 최고 높이라고 한다. 불상 주위로 수백 개의 작은 불상이 늘어서 있어 장엄하고 영적인 광경이 연출된다.

120 Tự Phước, Trại Mát, Thành phố Đà Lạt

Da Lat Railway Station
세 개의 봉우리를 닮은 프랑스 건축, 달랏 기차역

1932년대 프랑스의 건축가가 설계한 달랏 기차역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이자 달랏의 상징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도빌(Deauville)의 기차역을 모티프로,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아르데코 양식에 베트남 중부 고원 전통 가옥 양식을 접목시킨 역사 건축은 세 개의 박공 지붕이 트레이드 마크다. 달랏 근교 랑비앙(Langbiang)산의 세 봉우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부의 시계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어우러져 멋진 외관을 완성한다. 원형을 잘 보존한 달랏 기차역은 그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차역은 2001년에 국가 건축 유산으로 지정됐다. 한때, 고원 도시 달랏과 평야 지역을 오가던 철도 노선은 이제 짜이맛까지 약 7킬로미터 구간만 관광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동을 멈춘 스위스제 오리지널 톱니 열차와 기념품을 구경하며 플랫폼에서 서성이다 보면, 어느새 출발을 준비하는 경적이 울려 퍼진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전 세계에서 찾아온 승객을 반기는 것은 빈티지한 기관차와 목조 객차다. 역무원이 흔드는 깃발에 맞춰 서서히 출발한 열차는 달랏의 주거지와 골목, 숲과 농장을 스치듯 지나가며 낭만적인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Quang Trung, Phường 9, Thành phố Đà Lạt

Son Pacamara
달랏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손 파카마라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수출국이지만, 로부스타 품종이 대부분의 생산을 차지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인기도 높지 않은 이유다. 다만, 몇 년 전부터는 이런 인식이 점차 달라지는 상황이다. 달랏 외곽 해발 1,500미터의 농경지대에 자리 잡은 손 파카마라 커피 농장처럼 베트남 스페셜티 커피의 인식을 바꾼 이들 덕분이다.
‘파카마라’는 엘살바도르에서 개발된 아라비카 품종이다. 콩 크기가 크고 풍미가 독특하다. 손 파카마라 농장의 주인 손은 2010년에 우연히 얻은 커피 묘목이 파카마라인 것을 알게 되었고, 그후 농장 이름을 ‘손 파카마라’로 지어 스페셜티 커피 재배를 시작했다. 열정적인 주인의 노력에 힘입어 세심하게 재배된 커피나무는 전문가 손길을 거쳐 한 잔의 커피로 탄생하고 있다. 이제 손 파카마라의 스페셜티 커피는 국제 커피 어워즈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직접 농장 투어도 진행하는 손은 커피 생산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방대한 지식으로 각각의 커피 품종을 상세하게 소개해준다. 밀도 있는 커핑 세션과 클래스를 경험한 후에는 어느 새 커피 전문가처럼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커피 애호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Pho Ben Doi
원 도시의 예술 허브, 포벤도이

포벤도이는 달랏 지역 예술가들과 관객, 커뮤니티를 잇는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지향하는 기관이다. 람동 청소년 센터 내 50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사용하는데, 갤러리와 스튜디오, 작업실과 아트숍까지 알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젊은 예술가에게 자유로운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지원하고, 유네스코 창의 도시인 달랏의 정체성을 살려 음악회 개최와 국제 교류에도 힘쓰는 중이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진행되는 예술 관련 프로젝트도 포벤도이의 주된 사업이다. 달랏의 고유한 생활 문화를 지키면서 도시에 창조성을 부가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Art connects us(예술이 우리를 연결한다)’라는 모토 아래 오래된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은 벽화 프로젝트가 대표 사례다. 쇠락해가던 독 냐 랑(Dốc Nhà Làng) 골목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여 점의 벽화가 그려진 예술 거리로 거듭났고, 현지 도시 재생의 훌륭한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달랏을 ‘예술의 도시’로 변화시키려는 포벤도이의 활동을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베트남의 가우디가 지은 집, 크레이지 하우스
Crazy House

크레이지 하우스는 이름처럼 기상천외한 형태와 경험으로 결속된 건축물이다. 러시아에서 건축을 공부한 베트남 건축가 당 비엣 응아(Đặng Việt Nga)가 자연을 모티프로 설계했으며, 직선을 배제하고 곡선만 사용한 디자인은 얼기설기 엮인 거대한 고목을 닮았다. 입구를 통과하면 계단과 통로가 나무 뿌리와 가지처럼 뒤얽혀 뻗어 있고, 거미줄 모양의 창문과 버섯 같은 기둥은 공간을 나누고 가린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방과 공간이 모습을 드러내어 감각을 어지럽힌다. 꼭대기에 올라 내려다본 전체적인 모습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이 독특하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숙소로도 운영되고 있다. 11개의 동물을 테마로 디자인한 객실은 저마다 개성 만점. 낮에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객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으니, 기발한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만끽해보자.

먹을 곳
To Eat

Goc Ha Thanh
곡하탄

론리플래닛 등 글로벌 여행 매체에서 추천하는 로컬 식당이다. 코코넛 밀크 치킨 커리, 숯불구이 돼지고기 쌈 넴느엉, 마늘 볶음밥 등 베트남 전역의 다양한 메뉴를 낸다. 그중 부드러운 닭고기와 진한 코코넛 풍미가 어우러지는 코코넛 커리가 별미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넴느엉은 돼지고기 육즙과 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빼어나다. 달랏의 신선한 과일로 만든 디저트와 주스도 추천한다.
+ 53 Trương Công Định, Phường 1, Đà Lạt

Tiem an Da Lat Pho
티엠 안 달랏포

베트남의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 노란색 외관과 목조 장식에 식물로 장식한 실내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노이식 분짜, 바삭한 반쎄오, 달랏의 아침 별미인 반미 슈마이(돼지고기 완자 수프와 바게트), 달걀과 고기를 곁들여 내는 반미 차오 등 메뉴가 다채롭다.
+ 14 Tô Hiến Thành, Phường 3, Đà Lạt
Artist Alley 아티스트 앨리
달랏 시내 번화가에서 살짝 숨어 있는 아티스트 엘리는 로컬 예술가가 운영한다. 벽면을 가득 채운 주인장의 그림과 각종 예술 작품 덕분에 마치 갤러리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다. 프랑스와 베트남 요리를 주로 선보이는데, 신선한 아보카도 샐러드가 인기 있다. 식사가 마무리될 무렵에는 종종 주인이 직접 라이브 페인팅을 시연해 흥겨움을 더한다.
+ 124/1 Phan Đình Phùng, Phường Xuân Hương, Đà Lạt

Cua hang nuong Mau Dich 쿠아항 느엉 머우직
달랏의 서늘한 밤공기 속에서 숯불 화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오래된 선풍기와 라디오, 빈티지 포스터 등 소품들로 꾸민 복고풍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좌석도 정겹다. 테이블마다 놓인 화로를 사용해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육류와 해산물을 구워 특제 양념과 소스를 곁들이면 달콤한 맛을 낸다.
+ 28b Trần Hư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