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통제’가 요즘의 키워드예요. 자칭, 타칭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왔는데, 자유롭다는 건 자신을 통제하지 않으면 쉽게 구제불능이 된다는 뜻이더라고요. 규율과 규칙을 싫어해서 틀에 갇히지 않은 생활을 하기 위해 지금의 직업을 선택했지만, 요즘은 그 어떤 조직보다 더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고 있어요. 그 결과 뿌듯한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만 반성문을 쓰는 하루를 보내기도 해요. 시간과 지출 그리고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전자기기 없이 보내는 저녁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우윳집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우윳집은 아빠 목장에서 직접 짠 우유를 판매하는 가게예요. 우유만 팔면 아무래도 낯설게 느껴질 것 같아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쉬운 카페로 시작했죠.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 덕분에 당시에 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고요. 지금은 우유와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요거트와 치즈도 함께 팔고 있어요.
경산시에 문을 연 이유가 있을까요?
매일 목장에서 우유를 가져와야 하니 목장과 멀리 떨어진 동네로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면 소재지의 시골 마을에 가게를 열게 되었죠. 이름도 ‘우윳집’이고 처음엔 간판도 없이 시작해서 다들 여기가 뭐 하는 곳이냐고, 우유 대리점이냐고 물어보시곤 했어요. 젊은 사람이 시골에서 연 가게가 금방 망하기라도 할까 봐 걱정도 많이 하셨죠.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카페로 알고 오셨다가 ‘우유도 파네?’ 하면서 놀라거나, 우유를 사러 오셨다가 ‘커피도 팔아요?’ 하시는 경우도 여전히 있지만요. (웃음) 이제는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보다 유제품만 사 가시는 손님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통제’가 요즘의 키워드예요. 자칭, 타칭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왔는데, 자유롭다는 건 자신을 통제하지 않으면 쉽게 구제불능이 된다는 뜻이더라고요. 규율과 규칙을 싫어해서 틀에 갇히지 않은 생활을 하기 위해 지금의 직업을 선택했지만, 요즘은 그 어떤 조직보다 더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 스스로를 가두고 있어요. 그 결과 뿌듯한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만 반성문을 쓰는 하루를 보내기도 해요. 시간과 지출 그리고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전자기기 없이 보내는 저녁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우윳집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우윳집은 아빠 목장에서 직접 짠 우유를 판매하는 가게예요. 우유만 팔면 아무래도 낯설게 느껴질 것 같아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쉬운 카페로 시작했죠.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 덕분에 당시에 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고요. 지금은 우유와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요거트와 치즈도 함께 팔고 있어요.
경산시에 문을 연 이유가 있을까요?
매일 목장에서 우유를 가져와야 하니 목장과 멀리 떨어진 동네로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면 소재지의 시골 마을에 가게를 열게 되었죠. 이름도 ‘우윳집’이고 처음엔 간판도 없이 시작해서 다들 여기가 뭐 하는 곳이냐고, 우유 대리점이냐고 물어보시곤 했어요. 젊은 사람이 시골에서 연 가게가 금방 망하기라도 할까 봐 걱정도 많이 하셨죠.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카페로 알고 오셨다가 ‘우유도 파네?’ 하면서 놀라거나, 우유를 사러 오셨다가 ‘커피도 팔아요?’ 하시는 경우도 여전히 있지만요. (웃음) 이제는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보다 유제품만 사 가시는 손님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