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수프바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직장을 다니던 시기에 식단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샐러드, 포케, 키토 김밥을 돌려 가며 먹다 보니 따뜻한 건강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콩비지랑 두부를 좋아해서 간단한 한 끼 식사 메뉴를 만들어 보게 됐고, 친구들의 반응이 좋아서 온라인과 팝업으로 판매하다가 올해 3월 성수에 매장을 오픈했어요. 콩비지가 구수한 느낌의 전통 식자재라서 일부러 트렌디한 동네인 성수에 자리를 잡았고요. 중동에 후무스, 하와이에는 포케가 있듯이 한국적인 웰니스 푸드로서 콩비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웰니스 타파스 바’라는 타이틀이 재밌어요. 이런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이유가 있을까요?
스페인에 여행 갔을 때 동네 사랑방 분위기의 타파스 바에 간 적이 있어요. 작은 공간에 다 같이 오밀조밀 앉아 있으니 소속감이 들더라고요.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그곳에서 경험한 분위기를 모두가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건강식이라고 하면 한 그릇 음식을 떠올리는데, 거기서 벗어나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런 콘셉트를 떠올리게 됐죠. 제가 재밌는 걸 좋아해서 건강한 브런치 가게라고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던 것도 있고요. (웃음)
비지수프바를 열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광고 대행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어요.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영상물과 인쇄물을 기획하고 제작했죠.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그중에서도 브랜딩이 주 전공이었어요. 카스, 스포티파이, 배달의 민족 같은 브랜드와 함께 일했어요.
비지수프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해요.
한식 베이스의 따뜻한 메뉴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두부 포케를 시도했어요. 베이스가 되는 반찬을 만드는 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고, 별로 따뜻하지도 않더라고요. 메뉴 개발을 접어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에 콩비지가 떠올랐어요. 언뜻 밀가루와 비슷해 보이는데다 식감도 크리미해서 수프에 들어가는 크림이나 루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죠. 그렇게 밀가루, 설탕, 생크림 대신 콩비지랑 두유로 수프를 만들게 됐어요. 맛을 잡기까지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었어요.
직장을 다니던 시기에 식단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샐러드, 포케, 키토 김밥을 돌려 가며 먹다 보니 따뜻한 건강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콩비지랑 두부를 좋아해서 간단한 한 끼 식사 메뉴를 만들어 보게 됐고, 친구들의 반응이 좋아서 온라인과 팝업으로 판매하다가 올해 3월 성수에 매장을 오픈했어요. 콩비지가 구수한 느낌의 전통 식자재라서 일부러 트렌디한 동네인 성수에 자리를 잡았고요. 중동에 후무스, 하와이에는 포케가 있듯이 한국적인 웰니스 푸드로서 콩비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웰니스 타파스 바’라는 타이틀이 재밌어요. 이런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이유가 있을까요?
스페인에 여행 갔을 때 동네 사랑방 분위기의 타파스 바에 간 적이 있어요. 작은 공간에 다 같이 오밀조밀 앉아 있으니 소속감이 들더라고요.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그곳에서 경험한 분위기를 모두가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건강식이라고 하면 한 그릇 음식을 떠올리는데, 거기서 벗어나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런 콘셉트를 떠올리게 됐죠. 제가 재밌는 걸 좋아해서 건강한 브런치 가게라고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던 것도 있고요. (웃음)
비지수프바를 열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광고 대행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어요.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영상물과 인쇄물을 기획하고 제작했죠.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그중에서도 브랜딩이 주 전공이었어요. 카스, 스포티파이, 배달의 민족 같은 브랜드와 함께 일했어요.
비지수프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해요.
한식 베이스의 따뜻한 메뉴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두부 포케를 시도했어요. 베이스가 되는 반찬을 만드는 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고, 별로 따뜻하지도 않더라고요. 메뉴 개발을 접어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에 콩비지가 떠올랐어요. 언뜻 밀가루와 비슷해 보이는데다 식감도 크리미해서 수프에 들어가는 크림이나 루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죠. 그렇게 밀가루, 설탕, 생크림 대신 콩비지랑 두유로 수프를 만들게 됐어요. 맛을 잡기까지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