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n Seet/Four Seasons

Sustainable Sanctuary in Hoi An
호이안의 지속 가능한 안식처,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가 제안하는 로컬 경험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는 베트남 중부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위치다. 호이안 올드 타운이 지척에 있고, 고대 참파 왕조의 힌두교 사원이 남아 있는 미선 유적지(My Son Santuary)나 베트남의 옛 수도 후에(Hue)도 멀지 않다. 리조트를 중심으로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놓치지 않고 투숙객에게 다양한 로컬 경험을 제안한다. 컨시어지에 문의하면 음식 투어, 역사 탐방, 문화예술 체험, 사진 촬영 등 관심사에 맞게 최고의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호이안 올드 타운 
리조트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호이안 올드 타운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다. 15세기부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도시는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이 지역을 여행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거쳐가는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드 타운 구석구석을 걷는 동안 베트남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 등 동서양의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던 무역항의 과거가 펼쳐진다. 특히 좁은 거리를 따라 늘어선 다양한 양식의 옛 건축물은 하나하나가 지난 시절의 기념물. 현재 일부는 카페와 숍, 갤러리 등의 상업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내부가 궁금하다면 프랑스 출신의 사진가 레한(Réhahn)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갤러리를 방문해보자. 오래된 건물 내부 곳곳에 그가 촬영한 베트남 여러 소수민족의 사진과 전통 의상이 전시돼 있다. 올드 타운의 지붕과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루프톱 카페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가도 좋다. 관광용 목선이 뒤덮은 투본강(Thu Bon River)에 일몰이 드리우고 거리의 알록달록한 풍등이 불을 밝히는 밤 풍경도 낭만적이다. 
 
바나힐스
좀 더 멀고 높은 곳에 끌리는 이들에겐 바나힐스(Ba Na Hills)를 추천한다. 호이안에서 북서쪽으로 약 60킬로미터, 쯔엉선 산맥(Trung Son Mountain Range)에 자리한 이곳은 20세기 초 프랑스인의 휴양지로 건설된 리조트 단지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은 더위를 피해 달랏(Da Lat), 사파(Sapa) 등 베트남 고원 지대에 그들만의 고급 휴양지를 조성했다. 바나힐스도 그중 하나. ‘다낭의 달랏’이라 불리기도 한다. 베트남전쟁 때 파괴된 것을 재건해 2013년 개장했다.
해발고도 1,487미터까지 케이블카로 연결되는데, 총 6개 루트가 있고 가장 긴 구간의 길이는 약 5킬로미터에 이르며 시간당 최대 6,500명까지 이송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선선한 공기와 탁 트인 시야가 반기는 정상에 이르면, 프랑스풍으로 재현한 마을(French Village) 외에도 2018년 건설한 골든브릿지(Golden Bridge), 테마파크, 린엉탑(Linh Ung Pagoda) 등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건축물과 볼거리가 옹기종기 밀집해 있다. 하루종일 인파로 북적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한갓지게 둘러보려면 아침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남하이 쿠킹 아카데미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싱잉볼 체험, 수상 액티비티 등 리조트 내 즐길 거리도 많은데, 쿠킹 아카데미만큼은 꼭 한 번 경험해볼 만하다. 현지 출신의 전문 셰프에게 정통 베트남의 미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리조트 한 구석, 40여 종의 제철 채소와 각종 허브를 재배하는 오가닉 가든은 쿠킹 아카데미의 비밀병기. 푸드마일 제로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고대 수도 후에의 황실 요리부터 호이안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라이빗 클래스를 진행한다.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실습에 그치지 않고 현지 문화 체험에 집중해 세심하게 공들인 티가 난다.
베트남 출신의 전문 셰프와 함께 가든에서 채소를 수확하거나 인근 농장을 방문해 현지 식자재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 라이스페이퍼 장인을 만나 전통 방식을 배우고 지역의 오래된 시장을 찾는 등 베트남 문화를 한 발 더 가까이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그러고 나면 쿠킹 아카데미로 돌아와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과정이 한층 선명하게 새겨지는 것은 당연한 일. 클래스가 끝난 뒤 셰프가 건네 주는 수료증도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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