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ingapore Became Asia’s Arts Hub
아시아의 문화예술 허브를 꿈꾸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니키 시트 소장 인터뷰
한국인 여행자에게 싱가포르의 새로운(변화하는) 매력을 알리기 위한 한국사무소만의 전략이 궁금합니다.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라는 싱가포르관광청의 브랜드 DNA를 중심으로, 한국 여 행객의 관심사와 깊이 있게 연결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먼저, 영화나 드라마 속 장소를 찾아가는 ‘세트제팅(Set-Jetting)’ 트렌드에 발맞춰 K-콘텐츠 크리에이터,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여행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한국 시장에 특화된 혁신적인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MICE 행사 유치 등 비즈니스 여행객 대상으로 한 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게 친숙한 국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한카드와는 싱가포르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대한항공과는 최근 겨울 시즌 여행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죠.
싱가포르관광청이 생각하는 한국 시장의 중요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2025년 기준, 약 58만 7,000명의 한국인 방문객이 싱가포르를 찾아주셨는데, 이는 전체 국가별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한국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방문객 수치 때문만이 아닙니다.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특성과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한류’의 힘, 이 두 가지가 핵심인데요. 싱가포르관광청은 이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K-아티스트, 퀄리티 높은 K-콘텐츠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어요. 나아가, 이렇게 탄생한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시키고 한국 시장을 넘어 전 세계 잠재 여행객에게 싱가포르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라는 싱가포르관광청의 브랜드 DNA를 중심으로, 한국 여 행객의 관심사와 깊이 있게 연결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먼저, 영화나 드라마 속 장소를 찾아가는 ‘세트제팅(Set-Jetting)’ 트렌드에 발맞춰 K-콘텐츠 크리에이터,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여행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한국 시장에 특화된 혁신적인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MICE 행사 유치 등 비즈니스 여행객 대상으로 한 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여행자들에게 친숙한 국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한카드와는 싱가포르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대한항공과는 최근 겨울 시즌 여행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죠.
싱가포르관광청이 생각하는 한국 시장의 중요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2025년 기준, 약 58만 7,000명의 한국인 방문객이 싱가포르를 찾아주셨는데, 이는 전체 국가별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한국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방문객 수치 때문만이 아닙니다.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특성과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한류’의 힘, 이 두 가지가 핵심인데요. 싱가포르관광청은 이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K-아티스트, 퀄리티 높은 K-콘텐츠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어요. 나아가, 이렇게 탄생한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시키고 한국 시장을 넘어 전 세계 잠재 여행객에게 싱가포르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선보인 〈Moment & Face〉 전시처럼 미술이나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협업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은?
예술 및 크리에이티브 산업과의 협업은 싱가포르가 지향하는 ‘아시아의 문화 허브’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최근 진행한 〈Moment & Face〉 전시는 싱가포르의 역동적인 아트 신 안에서 K-아트를 소개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싱가포르 방문객에게 세계적인 예술과 한국의 문화를 동시에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의 아티스트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활발한 예술 교류 를 이어가며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싱가포르 방문객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싱가포르 아트 위크를 통해 한국 여행자에게 어필하고 싶었던 싱가포르의 매력은?
최근 한국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 경험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즈 서울과 같은 대규모 아트 페어의 성공은 현대미술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유된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했죠.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싱가포르가 한국인들의 문화적 관심사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글로벌 아트 도시’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배우이자 작가인 하지원과 함께한 〈Moment & Face〉 전시입니다. 하지원 배우의 작품을 동남아시아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였는데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싱가포르 아트 위크를 한국 시장에 보다 임팩트 있게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예술 행사와 싱가포르의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 여행을 추구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가 최적의 목적지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예술 및 크리에이티브 산업과의 협업은 싱가포르가 지향하는 ‘아시아의 문화 허브’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최근 진행한 〈Moment & Face〉 전시는 싱가포르의 역동적인 아트 신 안에서 K-아트를 소개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싱가포르 방문객에게 세계적인 예술과 한국의 문화를 동시에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의 아티스트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활발한 예술 교류 를 이어가며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싱가포르 방문객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싱가포르 아트 위크를 통해 한국 여행자에게 어필하고 싶었던 싱가포르의 매력은?
최근 한국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 경험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즈 서울과 같은 대규모 아트 페어의 성공은 현대미술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유된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했죠.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싱가포르가 한국인들의 문화적 관심사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글로벌 아트 도시’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배우이자 작가인 하지원과 함께한 〈Moment & Face〉 전시입니다. 하지원 배우의 작품을 동남아시아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였는데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싱가포르 아트 위크를 한국 시장에 보다 임팩트 있게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예술 행사와 싱가포르의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 여행을 추구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싱가포르가 최적의 목적지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K-콘텐츠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계획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K-팝과 K-콘텐츠는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강력한 스토리텔링 수단입니다. 이 힘을 적극 활용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감성적이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빅히트 뮤직과 협력해 제작한 방탄소년단 진의 뮤직비디오는 싱가포르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내며 3억 9,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전 세계 관객에게 싱가포르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습니다. 블랙핑크 지수와는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Mandai Wildlife Reserve)에서 미니앨범의 스페셜 비디오를 촬영했는데, 이 영상 역시 4,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고요. 이외에도 제이홉, 세븐틴 등 여러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성공적인 협업은 물론, 스튜디오드래곤, JTBC 같은 제작사나 방송사와 손잡고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싱가포르를 알려왔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하이브, 클룩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 12월에 4일간 이어질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의 공연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K-콘텐츠, 신규 MOU 파트너인 미스터로맨스와의 협업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visit_singaporekor)의 새 소셜 콘텐츠 시리즈 ‘싱가포르 Day Off’를 론칭해 2NE1 멤버인 산다라박과 함께한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을 꼽는다면?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은 구호가 아닌 실질적 성과와 업계 전반의 동참으로 증명됩니다.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며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호텔 부문에서 전체 호텔 객실의 73퍼센트 이상이 이미 지속 가능성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25년 말까지 60퍼센트를 달성하려던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매우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MICE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6개의 전문 MICE 시설 모두 인증을 받았으며, 관련 협회인 CEOS(Singapore Association of Convention & Exhibition Organisers & Suppliers) 회원사의 80퍼센트 이상이 인증을 획득하며 이 또한 2025년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싱가포르가 2023년부터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GSTC)의 목적지 기준(Destination Criteria)에 따라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인증받아온 것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싱가포르의 국가적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싱가포르관광명소협회(Association of Singapore Attractions)와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 명소 지속가능성 로드맵(Attractions Sustainability Roadmap)’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모든 것은 관광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려는 싱가포르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친환경 도시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호텔, 행사, 명소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구축된 진정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K-팝과 K-콘텐츠는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강력한 스토리텔링 수단입니다. 이 힘을 적극 활용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감성적이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빅히트 뮤직과 협력해 제작한 방탄소년단 진의 뮤직비디오는 싱가포르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내며 3억 9,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전 세계 관객에게 싱가포르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습니다. 블랙핑크 지수와는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Mandai Wildlife Reserve)에서 미니앨범의 스페셜 비디오를 촬영했는데, 이 영상 역시 4,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고요. 이외에도 제이홉, 세븐틴 등 여러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성공적인 협업은 물론, 스튜디오드래곤, JTBC 같은 제작사나 방송사와 손잡고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싱가포르를 알려왔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하이브, 클룩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 12월에 4일간 이어질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의 공연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K-콘텐츠, 신규 MOU 파트너인 미스터로맨스와의 협업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visit_singaporekor)의 새 소셜 콘텐츠 시리즈 ‘싱가포르 Day Off’를 론칭해 2NE1 멤버인 산다라박과 함께한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을 꼽는다면?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은 구호가 아닌 실질적 성과와 업계 전반의 동참으로 증명됩니다.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며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호텔 부문에서 전체 호텔 객실의 73퍼센트 이상이 이미 지속 가능성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25년 말까지 60퍼센트를 달성하려던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매우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MICE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6개의 전문 MICE 시설 모두 인증을 받았으며, 관련 협회인 CEOS(Singapore Association of Convention & Exhibition Organisers & Suppliers) 회원사의 80퍼센트 이상이 인증을 획득하며 이 또한 2025년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싱가포르가 2023년부터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GSTC)의 목적지 기준(Destination Criteria)에 따라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인증받아온 것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싱가포르의 국가적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싱가포르관광명소협회(Association of Singapore Attractions)와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 명소 지속가능성 로드맵(Attractions Sustainability Roadmap)’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모든 것은 관광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려는 싱가포르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친환경 도시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호텔, 행사, 명소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구축된 진정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