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작업실

The Reason Why I live in Gongju
공주 청년 11인의 릴레이 인터뷰

3. 안재범
38세/건축업/공주 출신

공주에 돌아오게 된 결정적 계기 2014년, 식당 창업을 준비하느라 전국을 돌아다닐 때였다. 날씨 좋은 날, 공주 제민천변을 걷다가 이주 를 결심했다. 공주 시내의 저렴한 임대료도 한몫했다.

공주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이유 저렴한 임대료, 여유로운 도시 풍토, 다른 지역과의 지리적 접근성.

일상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저녁.

조상희가 묻다.
원도심에서 살기 좋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공주 사람들은 공격적이거나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적은 것 같고, 주민끼리 사이가 좋다. 특히 험담을 하거나 서로를 헐뜯지 않는다.

공주에서 아름다운 건축물 3가지를 꼽으면? 공주의 에펠탑 금강철교, 오랜 세월 정성스레 관리된 중동성당, 공장을 레노베이션한 식당 맛깔.

공주에서 창업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최근 건축업을 시작했지만, 만약 다른 기회가 있다면 요식업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

4. 김용환
33세/사료공장 운영/공주 출신

공주를 떠나지 않는 이유 지역이 갖고 있는 특유의 정서. 공주 사람들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다. 마을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함 때문에 평생을 이곳에서 살고 있다.

공주에서 청년 이 살기 좋은 이유 저렴한 물가, 높은 문화 수준, 수많은 청년 지원 사업.

일상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 일정 없는 토요일, 노천 펍에 앉아 지나가는 지인과 인사 나누는 순간.

안재범이 묻다
원도심에는 이주해온 청년이 많은데, 그 틈에서 토박이로서 느끼는 소외감은 없나? 없다. 다양한 지역 출신의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일은 공주에서만 살아온 내게 혜택처럼 느껴진다.

주변에 솔로가 많은데, 공주라는 지역과 연관이 있을까? 공주와는 연관 없다. 그냥 내가 솔로인 것 뿐이다.(웃음)

공주 시내에서 원도심을 제외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이 있다면? 유구읍. 충남 천안과 가깝고, 농업과 공업이 주요 산업인 지역이라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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